김경희 시장 "세대 맞춤형 고용지원 성과…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경기도 이천시의 청·장년 고용률이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15~64세 고용률이 72.5%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경기도의 고용률은 64.7%로 전국 평균 63.5%보다 1.2%포인트 높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67.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이천시(66.3%), 오산시(65%) 등의 순이었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5.4%인 양주시였으며, 양평군은 1.7%로 가장 낮았다.
특히 이천시는 15세~64세 고용률의 경우 72.5%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화성시(71.9%)보다 0.6%포인트 높은 것이다.
시는 이처럼 높은 고용률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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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정책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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