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생존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주지역 암 생존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암 생존자 대상 상담 및 프로그램 연계·운영 ▲정신건강 전문 인력과 자원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유승형 센터장은 "협력을 통해 암생존자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과정을 마련해 암생존자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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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센터장은 "암생존자의 우울과 불안 같은 정서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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