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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 먹는 김’ 만든 스퀴진, ‘김소스’ 시리즈로 글로벌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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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 먹는 김’ 만든 스퀴진, ‘김소스’ 시리즈로 글로벌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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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짜 먹는 김소스'를 출시한 스퀴진(Squeezin, 대표:정다솜)이 '김 소스' 3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서울 청년들의 지역연계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을 통해 창업한 '스퀴진'은 한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소스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기획자 정다솜 대표와 임정은 셰프가 결성한 스퀴진은 2년에 걸쳐 개발한 '쭉 짜서 비벼 먹는 밥친구 김소스씨(이하 김소스씨)'와 '쭉 짜서 비벼 먹는 밥친구 김명란씨(이하 김명란씨)'를 연속으로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선보여왔다.


스퀴진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간장소스를 국산 돌김과 배합해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한 스퀴진의 '김소스'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시판용 튜브형 김 소스이다. 김 원초의 질감과 향이 감칠맛 있는 간장과 어우러진 김소스 시리즈는 '쭉 짜서 비벼 먹는 밥친구'라는 이름처럼 '간장계란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외 들기름 막국수나 비빔면, 볶음밥 등의 한식은 물론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의 양식에도 폭넓게 어울리는 만능 멀티 소스이다. 별도의 조리나 해동 없이 즉각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간편성을 자랑하고, 소비기한이 24개월로 넉넉해 해외 수출 시에도 용이하다.


정 대표는 "국적 불문,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식재료가 바로 '김'이다. 한국인의 대표 밥반찬 김을 요알못 외국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소스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수백 번의 샘플링 테스트를 거쳤고, 김 특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 실용성, 저장성까지 갖춘 김소스 시리즈를 완성했다"며 "향후 모두의 냉장고에 스리라차와 굴소스 대신 김소스가 자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업 당초부터 '한국에 가면 꼭 사야 할 MUST-HAVE 기념품'을 꿈꿔왔다는 스퀴진은 K-푸드 열풍을 타고 검은 반도체 '김'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김소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간 여러 B2B 박람회와 무역상담회에서 김소스 제품의 참신함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나라와 수출길을 논의 중인 스퀴진은 올 하반기 김와사비맛 등의 후속 제품을 출시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상해,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팝업스토어와 판촉행사, 주요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여하면서 브랜드와 '김소스'를 더욱 더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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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퀴진이 입주하고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서울시에서 2016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농식품 분야 특화 창업보육기관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사업 성장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업기반과 다양한 성장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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