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 미래 성장 기여·조직문화 개선 등 긍정적 평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지난 27일 부산시가 발표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 평가는 ▲정책연구 성과 확산 ▲부산시 전략 산업 분야 기획 강화 ▲실시간 평가분석 체계 구축을 통한 R&D사업 효율화 등 BISTEP이 부산 산업의 미래 성장과 경제 도약 발판 마련에 기여한 부분이 반영된 결과다.
기관 운영 부문에서는 ▲임무 지향적 조직문화 개선 ▲부설기관 부산라이즈혁신원의 조기 안착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외부 소통 강화 등 다각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BISTEP은 부산시의 R&D 기반 과학기술정책 및 고등교육 진흥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관명과 기능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취임한 제4대 김영부 원장은 '과학기술·산업·고등교육이 파동치는 부산혁신도시(BIG) 구현'을 목표로 기관 R&R을 재정립하고 정책연구-사업기획-평가분석으로 연결되는 고유사업 고도화를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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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원장은 "경영평가 결과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은 구성원 모두가 기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여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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