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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책과 코딩 잇는 융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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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AI 활용해 아동 창의력 강화

경북 의성군이 독서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군, 책과 코딩 잇는 융합 교육 경북 의성군이 2025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스토리텔링·AI 활용해 아동 창의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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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만원을 확보했다.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책·코딩·미디어가 어우러지는 융합 체험형 교육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책 속 이야기, AI와 코딩으로 재탄생

프로그램은 총 4차시(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사서의 독서·독후 활동으로 시작해, 책 내용을 토대로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독후 활동을 결과물로 창작한다는 점에서 기존 독서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디지털 스토리로 구현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 지역 아동의 '디지털 독서 습관' 정착 기대

최근 독서 환경은 종이책을 넘어 미디어, 코딩, AI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의성군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균등한 문화·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길러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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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책과 미디어, 코딩을 연계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학습이 아닌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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