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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양저우시, 국제외교 협력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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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정하이타오 시장 회담…박람회·산업·스포츠·청소년 교류까지 합의

충남도-양저우시, 국제외교 협력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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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중국 양저우시와의 고위급 외교 회담을 통해 문화적 인연을 넘어 산업·청소년·스포츠 등 다방면의 협력 약속을 끌어내며 국제외교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도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23일 중국 양저우 영빈관에서 정하이타오 양저우시장을 만나 충남과 양저우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추사 김정희와 그의 스승 완원 선생의 역사적 인연을 토대로 양 지역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사제의 정으로 이어진 양 지역의 문화적 유대를 후손들의 교류 무대로 발전시키자"며 격년제 문화 교류 행사를 제안했다.


이어 내년 4월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관련해 "양저우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 미식 도시로서 셰프들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하이타오 시장은 "양저우는 문화·미식의 도시이자 신산업 중심지"라고 소개하며 "충남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양저우-충남 인문 교류, 주력 산업 간 프로젝트 협력, 청소년 교류, 야구·축구대회 개최 등 실질적 교류 방안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귀국 즉시 양저우와 자매결연할 충남 시·군을 선정하겠다"며 "청소년 교류와 스포츠 대회 제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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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협력 ▲산업·문화 협력 △청소년·스포츠 교류 ▲자매결연 추진 등 가시적 성과를 확보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외교 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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