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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식품공학과, 캐나다-한국 콘퍼런스 최우수 포스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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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위해요소 새로운 유기성 잔류물질 분석법 개발 연구 결과 발표

동의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경태 교수와 석사과정 백가빈, 4학년 이현서, 3학년 한희찬 씨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회 캐나다-한국 과학기술대회(CKC, Canada-Korea Conference)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의대 식품공학과, 캐나다-한국 콘퍼런스 최우수 포스터상 왼쪽부터 김경태 지도교수, 백가빈 석사과정생, 이현서, 한희찬 학생. 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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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회 콘퍼런스에는 동의대를 비롯해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앨버타대학교 등 단 3개 팀만이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의대 식품공학과 식품공학연구실(지도교수 김경태) 소속인 이들은 공동으로 연구한 과제 '신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인 실록산과 합성 사향류의 위해로부터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동시 분석법 개발(Simultaneous Analytical Method development of Siloxanes and Synthetic Musks for Food Safety from new POPs risk)'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발주한 과제로서 지난 4년간 중앙대 약대(한상범, 이동규 교수), 단국대 약대(최용석 교수), 충남대 약대(김형민 교수)와 함께 식품 위해요소인 새로운 유기성 잔류물질들(POPs : Persistant Organic Pollutions)의 분석법을 개발한 연구 결과이다.


식품공학연구실 김경태 지도교수는 "연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해외 학회 수상이라는 결실을 이룬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제자들의 노력이 최고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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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관한 제15회 CKC에는 맥길대학교, 토론토대학교, 앨버타대학교 등 캐나다의 주요 대학 16개교와 캐나다국립연구위원회를 포함한 11개의 기관과 기업체 그리고 동의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 부산시 등 국내 28개 대학·기관이 참여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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