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7개 주제…충남 강점 살린 정책 대안 논의
충남연구원이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충남의 선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외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충남도가 제안한 지역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7개 주제로 열린다.
주요 일정은 ▲20일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 특화 R&D 구상' ▲28일 '5극 3특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도 산업·지역활성화 정책' ▲9월 4일 '국민행복과 안전한 충남 구상' ▲9월 5일 '신정부 농정과 충남 농정 재구조화' ▲9월 11일 '서해안 환경위기와 정책 전환 과제' ▲9월 12일 '기후·생물 위기 대응 전략' 등이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되며, 도정책자문위원, 국책연구기관, 충남도의회, 충남도 실국, 학계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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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원장은 "충남은 친환경 스마트농업, 탈탄소 신재생에너지, 해양레저·관광산업, 미래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국가 비전을 실현할 중심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안을 마련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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