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50여명 참여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7회 순천만배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애플볼링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7회 순천만배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애플볼링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과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250여명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레인 위에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순천시 청솔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남자 부문은 순천 청솔클럽 윤기진 선수, 여자 부문은 순천 봉우리클럽 왕은숙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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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향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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