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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 영업이익 292% ↑…'P의 거짓' 등 흥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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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게임 성과…하반기 세계 시장 공략

네오위즈가 PC·콘솔 게임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이익 292% ↑…'P의 거짓' 등 흥행 효과 네오위즈 판교 사옥. 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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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28억원으로 66.4% 확대됐다.


특히 PC·콘솔 게임 매출이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하며 호실적에 기여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57.8% 늘었다.


본편 'P의 거짓'에 이은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의 인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DLC 출시에 따른 신규 이용자 유입이 본편의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졌다"며 "지난 6월 기준 본편과 DLC를 합산한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넘어섰고, 매출 역시 전 분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 입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리듬게임 'DJMAX 리스펙트 V'의 신규 콘텐츠도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반면 '브라운더스트 2'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 매출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하는 데 그쳤다. 1분기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출시 2주년 이벤트로 매출과 트래픽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자회사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 주력 IP 가치를 제고하고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이달(8월)의 무료 게임으로 제공된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PC·콘솔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음악 IP 강화에 집중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참가헤 팬덤과 소통하고, 오는 12월 스팀 PC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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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부문에서는 주력 인디게임을 앞세원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3종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 20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등에서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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