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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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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교육부의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총 138개 일반재정지원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두 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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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의 핵심은 각 대학의 여건과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데 있었다.


전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주대는 교육혁신 성과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 분야는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유연한 학사구조,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그리고 학생 지원 및 관리체계의 성과와 계획을 종합 평가한다.


전주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설, 단과대학 통합모집 확대,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과 제한 폐지 및 다전공제도 개선, 융합전공 신설 등 학사제도의 혁신적 개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신입생 관리를 위한 지도교수·멘토링 체계와 ONE-STOP 학생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 지원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분야 직무 중심 전공 체제 개편과 교육 혁신을 뒷받침하는 행정·재정적 지원 및 추진체계의 일관성과 실행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 혁신, 맞춤형 학생 성공 지원체계,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과 질적 도약을 지속하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아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대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비 108억 9천만원을 확보하며,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재정기반 위에서 교육 혁신을 더욱 가속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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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주대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전북 지역 최대 사업비인 600억원을 확보했고,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되는 등 지역 중심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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