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정무실장에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실장에는 신현성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충청권 출신으로, 신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 법대 동문이다.
이날 총리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전 의원과 신 변호사에 대한 인선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이번 주 내 임명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공보실장에 내정된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총리실의 이른바 '3실장(1급)'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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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실장에 내정된 이 전 의원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지낸 뒤, 2021∼2024년 공항철도 사장을 역임했다. 부장검사 출신의 신 변호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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