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 평생교육 협력 기반 마련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남양주시 및 외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이음대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자체-관학 연계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이음대학'은 각 지역과 대학을 1대1로 연계해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자원을 접목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 경복대, 서울여대, 고려대, 삼육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됐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의 전문성 및 접근성 제고: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강사 지원 ▲지역과 대학 간 평생교육 연계망 구축 ▲우수한 인적·기술적 자원의 교류 및 활용: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 연구 성과,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학습공동체 조성, 문화행사 및 특강 운영, 지역 문제 해결 참여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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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첫걸음"이라며 "서울과기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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