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일 파워넷에 대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3.7배인데 올해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워넷은 전날 밸류파인더가 주최한 7월 콥데이에 참여했다.
파워넷은 삼성전자와 코웨이 등 국내 대기업들과 25년 이상 협력해 온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어댑터 및 SMPS 등 핵심 전자전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과 함께 B2C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뷰티테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고객군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중인 파워넷은 올해도 전년 대비 15%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 역시 원가 절감을 통해 전년대비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업체와 협력해 교환형 LFP 배터리팩 다모델 확정, 프랑스 회사와 AI 및 클라우드 시장 전력 수급 문제에 대응한 AI 서버용 GaN전원 모듈도 공동 개발 중이라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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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워넷은 국내 대형 생활용품 기업에 협력업체 등록이 완료됐고 이달부터 초도 납품 시작, 올해 4분기 전국적 유통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외에도 EMS 청정기 납품 확대, 코웨이 다양한 신제품군 적용, 온수매트 어댑터 공급 확대 등 수익 구조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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