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이 신원 미상의 시신을 발견했다.
가평 수색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관들은 31일 오후 4시 20분쯤 신청평대교 인근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즉시 경찰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으며, 현재 합동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은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과 현장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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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평 지역은 최근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급류 사고로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 군 당국이 합동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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