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확대·관광 콘텐츠 개발 위해 협력
경기도 안성시는 31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관광 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을 매개로 한 생활인구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 연계 ▲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 지속가능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목원대가 선정된 것과 연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지금 뜨는 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 지역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