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로 산업계 주목 받아
세종대학교 교수 창업기업이자 벤처기업인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에 참가한다.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세종대의 기술창업 지원을 통해 설립된 연구 기반 벤처다. 공간구문론을 활용한 정량적 공간 분석 기술을 국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동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과 안전성을 최대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을 활용한 보행·동선 분석 기반의 공간 활성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건축물 개발 ▲리모델링 ▲자산가치 제고 등을 위한 공간 배치 및 동선 최적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상업시설 및 복합개발에서 공간의 체류시간 증대 및 매출 증진을 가능하게 한다.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인 김영욱 스페이스신택스 대표는 "이번 코리아빌드 참가를 통해 공간데이터 기반 분석이 설계와 개발, 마케팅, 보행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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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www.spacesyntax.kr) 등은 서울시 소재 17개 구에 대해 인파 재난 관련 피난 시뮬레이션 및 동선 계획 수립 등 보행 안전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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