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20개소 대상 회계분야 개별 맞춤·사후경영컨설팅
시설 운영의 효율성·투명성·전문성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 제공, 총40회 진행
부산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이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회계)'을 시작했다.
컨설팅은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회계 분야 개별 방문 컨설팅을 중심으로 총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별 2회(맞춤형 컨설팅 1회·사후 컨설팅 1회) 진행 후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컨설팅 주제는 급여관리, 회계, 후원관리, 원천세 등이며, 회계 분야 경력을 갖춘 5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컨설팅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의 하나다.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회계·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을 12회 진행해 74개 기관 종사자 138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운영·홍보 분야 컨설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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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소규모 기관 현실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장의 회계 부담을 덜고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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