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 "민생회복 위한 소중한 인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8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 대상자는 일반 64명, 정보화 20명, 안전관리 1명으로, 행정 사무 인력과 공단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정보화 인력, 올해 최초 채용한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담당할 안전관리 인력이다. 소진공은 지난 5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약 3조58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을 실시했다.
신입직원들은 약 2주간의 합숙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대전 공단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와 센터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문교육은 소진공의 미션·비전과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소양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방안, AI 윤리 및 보안 사항 등을 학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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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신입직원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인재로, 공단의 핵심 가치와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일선에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충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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