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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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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등 8158곳서 사용 가능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개시하며 지역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에 나선다.


이번 소비쿠폰은 주민이 동네에서 소비하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환경제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가맹점 확대, 사용 편의 제고,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원활한 지급과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랑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지역경제 활력 기대" 중랑구 전통시장 모습. 중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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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은 관내 전통시장 7곳(우림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면목골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 장미제일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8곳(태능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 장미꽃빛거리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상점가, 신내구길골목형상점가, 겸재한신길골목형상점가) 등 총 8158개의 중랑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개 ‘중랑땡겨요’ 배달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두 쓸 수 있다.


마트·슈퍼, 음식점, 카페, 제과점, 미용실, 병원, 약국, 학원,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은 물론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대상이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서울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받은 경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쓸 수 있으며, ‘땡겨요’로 2만원 이상 3회 주문하면 1만원 환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마련해 신청 요일제, 방법, 일정 등 안내를 시작했으며, 신청 기간에는 16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달 28일부터는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행해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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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구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민 누구나 우리 동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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