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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접수…총력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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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43만원 지급
TF 운영·예산 선제 확보로 민생 회복
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경북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25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

구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접수…총력 대응 체계 가동 경북 구미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준비 '이상 무' 7월 21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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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마감은 9월 12일까지다.


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쿠폰 TF팀'을 가동하고, 읍·면·동별 현장 대응 인력을 확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추경 예산 편성 전임에도 자체 재원을 선제 확보하며 집행 기반을 조기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구미 사랑 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 ▲지정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병행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신청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해당한다.


지급액은 소득 계층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 사랑 상품권 등 선택형으로 운영돼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서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급에서 사용까지 빈틈없는 행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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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시는 소비쿠폰의 지역 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사후 만족도 조사와 유통 관리도 병행해 제도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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