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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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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호우 지속에 행안장관 신속 임명 공감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여야합의로 채택됐다. 호우가 지속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행안부장관을 신속히 임명해야 한다는 데에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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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질의, 후보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여야는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컨트롤타워인 행안부장관에 공석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더 숙의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된다"면서도 "다만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감안해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게 국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게 됐다"고 했다.


서 의원은 "후보자께서도 아까 말씀하신 지공무사(지극히 공정해 사사로움이 없음)의 정신으로, 재난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장관이 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는 배우자의 종합소득세 누락 논란과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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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마지막 발언에서 "보시기에 미진한 부분도 많았을 것"이라며 "위원님들께서 주신 말씀을 유념하면서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행안부가 국민의 안전을 넘어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골쇄신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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