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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전환에 3200선 회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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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전환에 3200선 회복 '눈앞'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3,200선이 무너진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를 비롯해 원/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3207.48에 코스닥지수도 0.34% 내린 810.09로 시작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025.7.16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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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7일 전거래일 대비 5.91포인트(0.19%) 오른 3192.29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오른 3201.42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는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장 초반 1%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에 이어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다시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과 16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3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23% 급등했으며 운송장비·부품도 2.02% 올랐다. 또 보험, 오락·문화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전기·젙자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000원(3.09%)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92%,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57% 뛰었다. 이 밖에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현대차, 삼성물산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골드만삭스의 부정적인 전망에 8.95% 급락했다. 또 NAVER도 2.60% 빠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흥국화재우를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73개 종목이 밀렸으며 70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04포인트(0.74%) 오른 818.2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2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0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3.94% 급등했다. 이 밖에 제조, 화학, 음식료·담배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통신은 2.78% 빠졌으며 섬유·의류도 1.01%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2500원(0.51%) 오른 4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펩트론은 19.62% 급등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도 4.14% 뛰었다. 이와 함께 HLB,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은 3% 이상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은 4.72% 밀렸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클래시스도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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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에서는 네오리진, 제넥신, 신도기연 등 상한가를 기록한 7개 기업을 포함해 84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754개 종목이 밀렸다. 12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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