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샤갈展 입장권 600매 증정 이벤트…"제주 관광 활성화"

드림타워 식음업장 이용객에 입장권 증정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기획"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립미술관과 협업해 '마르크 샤갈 전' 입장권 600매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장권 이벤트는 총 1000만원 상당으로, 드림타워 내 주요 식음업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카이뷰 라운지 38', '블루 드래곤', '카페 8' 이용고객에게 오는 21일부터 무료로 증정한다.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는 한국 전통 다과상 모티브의 하이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세트당 입장권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블루 드래곤'과 '카페 8'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 당 입장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제주의 랜드마크인 드림타워의 미식과 제주에서 진행되는 예술전시를 결합한 기획"이라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고자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타워 투숙객에게는 최대 4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 할인권을 제공한다. 총 3만장의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10월 19일까지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꼽히는 그래픽 아트의 거장 마르크 샤갈의 원작 350여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