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운행 횟수도 日 6회→10회로 증차
인근에 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17일 신설
경기도 용인시는 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행 8282번 공항버스 노선에 '명지대사거리' 정류장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처인구 주민들의 공항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처인구 거주자들은 이 버스를 용인버스터미널에서만 승차할 수 있었다.
노선 운행 업체인 경남여객은 정류장 추가와 함께 차량 대수와 운행 횟수도 확대한다. 차량 대수를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는 하루 6회에서 10회로 증차한다.
시는 역북지구 상가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명지대사거리' 정류장 인근에 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새롭게 마련해 17일부터 운영한다. 정류장 관련 세부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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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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