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영향 10~60㎜
비 그친 뒤 무더위 지속
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10~60mm의 강수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27~31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 안팎으로 잔잔하게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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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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