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울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관 운영

시계아이콘01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우수도시 등 2개 부문 수상, 지능형도시 경쟁력 입증

AI 기반 도시혁신 성과·미래지향적 지능형 도시 모델

울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울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관 운영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울산 전시관.
AD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모빌리티 분야: 자율주행 이동수단(모빌리티), 교통약자 수요응답형 이동수단(모빌리티, DRT), 울산 스마트 교통패스(MaaS)


△에너지 분야: 신재생 에너지 측정체계(시스템), 가정·상가 에너지 측정 시스템, 탄소중립 리워드 시스템


△라이프 분야: 직배송 기반 자원재생 시스템, 도로위험 감지 솔루션,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교통시설


△데이터 분야: 스마트 서비스 운영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교통량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 센터


각 서비스 내용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정책 방향과 핵심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16일 열리는 '2025 WSCE 시상식'에서 우수도시 부문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울산 스마트시티 정책의 지속성과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WSCE 시상식에는 국내외 지자체,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도시, 해외도시, 인공지능&데이터, 모빌리티, 건물&인프라, 안전&건강관리(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등 총 8개 부문에서 3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WSCE 공식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울산미포 스마트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주제로, 디지털트윈과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출품했다.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산업현장 안전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7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디지털경제 3.0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우수 지자체 부문에 선정돼 주최기관 공동명의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AD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울산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시 전반에 확산해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