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
캐스퍼 일렉,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 탑재
현대자동차가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 출시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안전·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을 기본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또 캐스퍼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웨이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 트림에 ECM 룸미러와 1열 LED 선바이저 램프가 기본 적용되고 실내 소화기가 추가됐다.
인스퍼레이션부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과 ▲하이패스가 기본 적용된다.
캐스퍼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93만원 ▲디 에센셜 1771만원 ▲인스퍼레이션 2017만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6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60만원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은 ▲프리미엄 2787만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원 ▲크로스 3337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지역에 따라 2000만원 초중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맞춰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약 5만원 상당의 차량용 가죽 키 케이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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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는 강인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현대차의 대표 엔트리 SUV"라며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에게 한층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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