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톨릭대, 2025 전주미래포럼에 6관왕 위엄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학생 6명 전 분야서 수상…창의·역량 입증

가톨릭대학교는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이 '2025년 전주 미래문화포럼'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학술적 역량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톨릭대, 2025 전주미래포럼에 6관왕 위엄 가톨릭대,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서 6관왕. 가톨릭대학교
AD

'2025년 전주 미래문화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시, 전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문화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등 4개 학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대규모 문화예술 융합 학술행사이다. 올해는 '대전환시대, 문화로 미래도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 주요 지역문화·문화관광·예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은 포스터 발표 세션에 참가했으며, 대전환 시대 미래도시의 길을 문화로 설계하는 창의적 통찰과 실천적 제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총 6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한국지역문화학회 세션에서는 마초 대학원생이 '게임 '검은 심화: 오공' 몰입 경험이 Z세대의 문화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사첸희 대학원생이 '중국학교예술동아리 지도교사로서의 예술강사의 직업정체성 형성 과정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진 대학원생은 '한중 실경공연 연구의 흐름과 담론 비교연구'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예술경영학회 세션에서는 조건 대학원생이 '허난 지역 이머시브 시어터 관객의 체화된 인지변화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로, 조리 대학원생이 '복건 민속 '유신' 사례로 본 민속문화의 현대적 전개'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포스터 발표에서는 증신·이우동 대학원생이 공동 발표한 '문화마케팅 시각에서 본 복합문화공간의 전략적 실천'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연구 주제를 심화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의미와 실천 가능성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문화예술 연구의 학제 간 확장성과 공공적 가치를 다시금 성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D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김영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문화와 도시,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창의적 문제의식이 어떻게 학문적 성과로 구체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생들의 시선에서 출발한 연구들이 미래도시의 문화적 길을 함께 상상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