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지속적인 예찰 활동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것"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농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대응시설(송풍기, 안개 분무기 등) 작동 상태 점검 ▲가축 급수 및 사료 급여 상황 점검 ▲축사 내 온도·습도 관리 점검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재난 알림 문자 발송을 이어가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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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시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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