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이엘케이, 계명대동산병원 참가 과기부 AI 바우처 사업 '순항'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제이엘케이, 계명대동산병원 참가 과기부 AI 바우처 사업 '순항'
AD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AI 바우처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사업으로 최근 제이엘케이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함께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제이엘케이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정밀의료 솔루션 기반 원내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다. 기간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뇌졸중 솔루션 4종(JLK-ICH, JLK-CTP, JLK-UIA, JLK-LVO)의 ▲응급실 환자 진료 프로세스 개선 ▲의료 현장 적용 및 활용 ▲의료진 피드백 기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는 뇌출혈, 뇌경색 등을 진료하는 신경외과가 적극 참여해 뇌졸중 임상 전문성과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 솔루션의 정확도(AUC), 민감도(Sensitivity), 특이도(Specificity) 등 신경외과적 임상 성능을 환자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등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AI를 접목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양 사업자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용성 확인하는 논문 발표까지 계획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활용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지방 의료기관의 진단 역량 강화로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당사의 뇌졸중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 더욱 깊숙이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AI 기반 진단 솔루션의 고도화와 상용화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AI 의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AD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1899년 설립된 제중원을 모태로 126년 전통을 지닌 대구·경북 대표 의료기관이다. 산하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 달서구), 대구동산병원(대구 중구), 경주동산병원(경주)을 포함해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진료·교육·연구 등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메디플렉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로 이전한 동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