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허브 부산, 남부권 상생으로 미래 연다”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은 오는 1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4대 광역시 연구원·매일경제TV와 공동으로 '지방주도 혁신·균형발전을 위한 4대 광역시 연구원 순회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남부권과 함께 열다' 주제로 21대 대선 공약 이행력 제고와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부산의 미래 청사진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 아젠다 발굴, 지방주도 혁신 역량 강화, 균형발전 실현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개회사 ▲박형준 부산시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이사의 축사로 막을 연다. 이어 마강래 중앙대 교수(한국지역학회장)가 '지방주도 혁신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주제발표는 신현석 원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2050 글로벌해양허브도시 부산과 남부권 미래발전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항만물류 혁신 ▲해양산업 고도화 ▲남부권 도시 간 연계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성장 축에 대한 전략 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은 정주철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정책·균형발전·상생협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끈다. 토론에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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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대도시와의 전략적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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