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인플루언서 '춈미' 브랜드, 미국서 입소문
"의류 관리까지 아우르는 쇼핑 경험 제공할 것"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저자극 비건 세제 브랜드 '라버리(LAVEREE)'를 입점시켰다고 8일 밝혔다.
라버리는 7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춈미(백종민)'가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달 17일 LF몰 입점 직후 열흘간 목표 대비 약 6배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LF몰에서는 세탁세제, 얼룩 제거제, 선물 세트 등 라버리의 전 제품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2022년 5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돼 입소문을 타며 세탁세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제품의 전 성분은 피부에 발라도 안전한 스킨케어 등급으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무독성 비건 성분임에도 소량으로도 풍부한 거품과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프리미엄 세제로 주목받고 있다.
입점을 기념해 'L+DAY 기획전'에서는 라버리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10% 쿠폰까지 제공한다. LF몰 단독 혜택으로, 고기능 비건 세제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기회다.
LF몰은 라버리 입점을 기점으로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의류 관리'까지 아우르는 쇼핑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LF몰은 패션을 넘어 뷰티와 리빙 아이템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리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덴마크 감성 리빙 브랜드, SNS 인기 주방 브랜드, 냉감 이불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큐레이션 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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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관계자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프리미엄 종합 쇼핑몰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라버리 입점과 단독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세탁'까지 업그레이드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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