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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복날성수기 가금 도축장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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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수급 안정 목적
휴일 운영 등 탄력 대응

전남동물위생시험소, 복날성수기 가금 도축장 연장 운영 전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축검사 현장.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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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 오리고기 등 가금육류 소비량이 20% 이상 늘어나는 복날 성수기를 앞두고 8월 중순까지 가금 도축장 휴일 개장 등 연장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중되는 도축 물량을 적기에 해소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금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평소보다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토·일요일과 주중 공휴일에도 개장해 복날 성수기 동안 가금류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과 급증한 도축 물량 때문에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내 환경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 검사를 강화, 일반미생물 수 증감 및 식중독균 노출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식육 항생제 잔류물질 검출을 위한 신속 검사키트도 적극 활용해 식육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복날 성수기 가금 도축장의 조기 개장·연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전남산 가금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지역 축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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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에서 도축된 가금류는 9,273만 7,000마리며, 연간 도축 물량의 30%인 2,760만 7,000마리가 6~8월에 집중적으로 도축·유통됐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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