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센서센터·환승센터·광역도로 등 주요 사업 박차…"폭염·안전사고 대응도 철저히"
충남 계룡시 이 응우시장은 7일 "시민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요 성과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및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성공 개최 ▲청소년 별마루센터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등을 꼽았다.
또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지능형센서 Spin-on 센터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구축 ▲국도1호선~계룡대로 광역도로 개설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 ▲계룡복합문화센터 개관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인수인계를 시행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폭염 대응과 관련해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현장 근무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조사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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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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