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기 창업자에 무상 대여
경기도 안성시의 여성창업 플랫폼인 '꿈마루'는 예비 단계거나 초기인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무상점포 '꿈마차' 운영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꿈마차'는 공공건축물에 설치된 이동형 점포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공간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하 여성창업자 ▲시제품 10개 이상 보유 ▲이동점포 판매에 적합한 제품 보유 ▲식음료 판매의 경우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신고완료 등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4명의 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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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희 안성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창업자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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