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 돌봄 공백 해소"
광주 광산구가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광산구는 3일 "7월부터 송정동에 위치한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의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육아 나눔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지만, 맞벌이 가구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광산구는 "주말 시간대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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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와 함께 양육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양육 정보 공유, 이웃 간 품앗이 활동,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역할을 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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