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브랜드 경험 인프라 확보
비야디(BYD)코리아가 창원 전시장과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를 열고 부산·경남 지역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창원 전시장은 경남도 첫번째 전시장이다. 창원 수입차 거리 중심에 위치했으며, 지상 2층, 총면적 680㎡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BYD '아토 3'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SEAL)'이 전시 중이다.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850㎡ 규모에 5개 워크베이 및 2개 도장 부스를 갖춰 사고 수리를 포함해 1일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전기차 및 친환경 모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금·도장 및 사고차 수리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 걸쳐 수리가 가능한 통합형 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부산이나 창원 도심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지역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D코리아는 전국 17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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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고객과 접점을 넓힘으로써 경남권 고객들에게 BYD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요 권역에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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