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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더 나은 삶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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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사람·기술·자연 어우러진 초광역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화성형 기본사회 완성'을 핵심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더 나은 삶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완성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임기 4년차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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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정브리핑에서 "기술과 성장을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는 복지와 주거, 노동, 교육, 돌봄,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공동체"라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신설한 기본사회 전담팀을 기본사회담당관으로 확대해 40개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임기 마지막 4년 차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반구(區) 설치 ▲ 동탄 트램 조속 추진 ▲ 교통망 확충 ▲ 대학종합병원 유치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 서해마루유스호스텔 건립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조성 ▲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의지도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임기 초 목표로 제시했던 20조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정 시장은 이를 25조원으로 늘렸다.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구축, 인공지능(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특히 첨단 자율주행 도시 구축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송산그린시티 서측에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리빙랩 모빌리티 센터'를 연내 준공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남양읍·새솔동·마도산업단지에서 자율주행차량이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미니셔틀 등 공공서비스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정 시장은 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그는 "대규모 도시개발이 마침표를 찍는 10년 뒤 화성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인구 160만명의 균형발전시대가 열린다"며 "사람과 자연, 기술이 어우러진 초광역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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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화성시가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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