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전남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가졌다.
정 부군수는 지난해 1월 2일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준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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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부군수는 담양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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