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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율 선수, 횡성한우배 '투혼의 경기로 MVP'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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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터미들야구단, 전국 유소년야구경기서 우승
결승전서 경기도 HBC 8대 7로 꺽어

김하율 선수, 횡성한우배 '투혼의 경기로 MVP' 차지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이 최근 펼쳐진 2025 횡성한우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U-16)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진=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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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터미들야구단이 2025 횡성한우리 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U-16) 결승전에서 경기도 HBC를 접전 끝에 8대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 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유소년야구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 횡성 베이스볼파크 내 총 6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전체 80개 팀 출전했고 총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새싹리그(U-9), 꿈나무 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이 펼쳐졌으며 강원도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SOOP, 그로잉업 유사나 핼스팩이 후원한 경기다.


야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주니어리그(U-16)에서 우승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HBC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다. 1회초 HBC 공격에서 최라온의 중전안타와 최은우와 심하람의 사구에 이은 이온찬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1회말 세종인터미들야구단 공격에서 황상원의 우전안타로 2대1을 만들었다. 2회초와 3회초에 각 1점을 얻은 경기 HBC가 4대1로 앞선 3회말에 송시후의 우중간 3루타로 2득점하며 4대3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HBC는 5회초 공격에서 최라온의 1타점 중전안타와 김병선의 2타점 중전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7대3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세종인터미들야구단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송시후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김하율의 3타점 좌중간 2루타와 안지용의 1타점 좌전안타와 신은총의 내야땅볼 결승타점으로 5득점 하며 8대7로 경기를 뒤집었다.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


김하율 선수, 횡성한우배 '투혼의 경기로 MVP' 차지 MVP(최우수선수상)를 차지한 김하율 선수.

경기가 끝나고 결정적인 3타점을 기록하며 전 경기 공수에서 맹활약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 김하율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고, 안지용 선수도 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은 김하율 군은 "우리 구단이 우승해서 기쁘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마지막 회에 결국 역전을 한 것 같다"며 "감독님 코치님이 잘 이끌어주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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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을 받은 임동진 세종인터미들야구단 감독은 "우선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해 준 선수, 코치, 학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또한 많은 도움을 주신 세종시 야구협회에도 감사드린다. 빠르면 올해 첫 프로야구 선수가 나올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지도해 모범적인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율 선수, 횡성한우배 '투혼의 경기로 MVP' 차지 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안지용(오른쪽) 선수.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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