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운영사례 공유 등 역량강화 지원
세종시교육청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권역별 늘봄협의체 상반기 전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역별 늘봄협의체는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 연계 운영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늘봄지원팀장 23명, ▲학교별 총괄초등돌봄전담사 57명(특수학교 포함), ▲지역돌봄기관센터장 24명 등 104명으로 구성돼 있다.
권역별 중심교(13교)를 거점으로 자체 소그룹협의회와 역량강화연수 등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구성원 간 협력하고 있고, 시 교육청은 권역별늘봄협의체 운영을 위해 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전체 협의회는 ▲늘봄학교 및 지역돌봄기관의 운영 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지역사회 교육·돌봄 허브로서의 늘봄학교,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지금 뜨는 뉴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을 연결하고 세종 아이들을 위한 늘봄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