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상담원 등 14명 전문 인력 배치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26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서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공주시청, 공주시의회, 부여군청, 청양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박동성 대표 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원철 공주시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신속한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아동학대 발견율을 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1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있어 피해 아동과 보호자의 원활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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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복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회복, 가족 기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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