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기장군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는 '영세음식점 환경 위생 개선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리본부는 지난 25일 기장읍에서 해당 사업의 협약식을 갖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역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본부는 기장군 내 영세 음식점 80곳을 대상으로 총 320회의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방역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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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는 향후에도 신활력사업 지원 등 지역에 공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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