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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새 기후비서관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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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환경단체 몸담은 기후활동가
시민단체 출신, 대통령실 비서관 발탁

이재명 대통령이 새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을 내정했다. 이 소장은 26년간 환경운동에 몸담은 활동가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에 민간기업 출신을 발탁한 데 이어 오랜 기간 기후환경 문제를 다뤄온 환경전문가를 참모로 기용했다.


26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 산하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이 비서관은 1999년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경력을 시작한 활동가로 기후환경 분야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치인과 관료, 기업인 출신 등이 주로 발탁됐는데, 시민단체 출신도 발탁됐다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독] 대통령실 새 기후비서관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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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서관은 그간 기후 문제를 다룰 통합 기구를 주장해왔다. 지난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모든 부처가 기후정책 일원이 되도록 기후정책을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후에너지부 혹은 기후경제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조직개편, 기후재정 계획수립 및 기후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정부에 '탈석탄·탈원전'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각종 인선에서 민간 전문가를 과감히 중용하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11개 부처 장관 및 국무조정실장 후보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네이버 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에는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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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서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녹색당에서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정세균 국무총리의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고, 이후 대통령 소속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5년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수여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을 받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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