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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중동 휴전 소화하며 '숨 고르기'…엔비디아 시총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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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휴전 소화하며 보합세
엔비디아 최고치 경신…시총 1위 다시 꿰차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WTI 0.9% ↑
관세·금리 경로·감세안에 시선 집중
파월 "관세 영향 예측 어려워…신중한 접근"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25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으로 중동 사태 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시장에선 지난 이틀간 단기 상승 피로감에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꿰찼다.


[뉴욕증시]중동 휴전 소화하며 '숨 고르기'…엔비디아 시총 1위 재탈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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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만2982.4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02포인트(0.1% 미만) 내린 609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1.02포인트(0.31%) 오른 1만9973.55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4.33% 급등했다. 루프 캐피털이 목표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세가 몰렸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당 154.31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를 재탈환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24% 올랐고, AMD는 3.59% 상승했다. 모바일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 회사인 범블이 직원 30% 감원 계획을 밝힌 후 25.14% 치솟았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지난 이틀간 매수세가 유입됐던 시장은 이날 단기 상승 피로감에 보합권에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미 증시를 대표하는 S&P500지수는 이번 주 들어 2% 넘게 뛰었다. 중동 긴장 완화에 국제유가가 이번 주 들어 13% 급락하면서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날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 직전 수준으로 회귀했던 국제유가는 이날 소폭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55달러(0.9%) 오른 배럴당 64.92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54달러(0.8%) 상승한 배럴당 67.68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소식을 소화한 뒤 중동 사태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이란과 대화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중단됐던 미국과 이란 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핵 협정 체결에 대해 "우리가 그것(핵)을 완전히 폭파해 그 문제(협정)가 크게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문서가 있다면 나쁘지 않다. 체결할 수도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 뒀다.


중동 불안이 진정되면서 기존에 증시를 좌우한 재료인 관세, 금리 경로, 감세안 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는 7월8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은 신규 무역 협상 타결 및 유예 기간 연장 여부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초 전 세계를 상대로 기본관세 10%를 발효했고, 각 교역국의 무역장벽을 감안한 국가별 상호관세는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유예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미 의회 상원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출석해 "관세 부담이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많이 반영될지는 솔직히 말해 미리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클 수도 작을 수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다. 물가 안정을 책임지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그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중한 통화완화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전날 미 하원에서도 7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경제가 여전히 강력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변, 사실상 다음 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BMO 프라이빗 웰스의 캐럴 슐라이프 최고 시장 전략가는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없었다면 Fed는 올여름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Fed의 금리 인하 중단은 관세에 기인한 것으로, 오는 9월을 시작으로 올해 한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쿠츠의 릴리안 초빈 자산 배분 수석은 "시장의 관심은 관세 데드라인과 중앙은행의 움직임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시장은 성장 모멘텀이 소폭 둔화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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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는 보합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29%,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77%로 전 거래일 수준을 기록 중이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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