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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뺨치네"…없는게 없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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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영양사 식단부터 하우스키핑까지
‘몸만 오면 되는’ 올인원 시스템
수영장·골프·사우나·스파… 1만㎡ 커뮤니티 ‘클럽 포시즌’
법률·세무·여행 상담까지 전화 한 통으로 해결
전 가구 가전 무상 설치·생활비 감면 등 실수요자 혜택도

"아침엔 건강식 먹고 골프 치고, 오후엔 사우나 하고, 저녁엔 정리된 집에서 쉬어요. 이 안에선 하루가 리조트 같아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에 입주한 정모 씨의 일상이다. 아침 식사는 전담 영양사가 짠 식단으로 해결하고, 오전엔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친구들과 운동을 즐긴다. 점심은 레스토랑에서 동호회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오후엔 사우나나 스파에서 피로를 푼다. 청소, 세탁, 쓰레기 정리는 하우스키핑이 모두 맡는다. 그는 "사실상 몸만 들어오면 모든 게 준비돼 있다"며 "생활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리조트 뺨치네"…없는게 없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조감도. M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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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영양사의 건강식, 하우스키핑과 컨시어지, 24시간 간호사 상주 의료시설까지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해결되는 구조다. 입주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교류 중심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식사부터 청소, 건강관리, 사적인 일정까지 시스템화해 노후 주거의 기준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단지 커뮤니티의 핵심은 '클럽 포시즌'이다. 월드컵 경기장 두 개 규모인 1만1000㎡ 공간에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스크린 골프(20석), 220평 피트니스센터, 호텔급 사우나, 스파샵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결합해 입주자는 활동형 노후를 즐길 수 있다.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통해 법률, 세무, 여행 상담도 단지 내에서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된다.


총 536가구(전용 61·84㎡)로 조성된 이 단지는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임대형 실버타운이다. 내부에는 무단차 설계, 현관 벤치, 논슬립 타일, 비상콜 버튼, 순환형 욕실 동선 등 시니어 맞춤형 안전 설계가 반영됐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2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의료 접근성까지 확보했다. 이는 주거와 의료의 연계성을 중시하는 시니어 세대에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입주 조건 또한 실수요자를 배려했다. 보증금은 타 실버타운 대비 낮게 책정됐고, 최초 계약자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간 보증금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중도금 60% 중 50%는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고, 자납 고객에게는 입주 첫해 월 생활비의 50%를 감면하는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전 가구 대상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3대까지 무상으로 설치돼 초기 비용 부담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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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실버타운이 아니라 생활과 의료, 여가와 교류를 모두 품은 시니어 맞춤형 주거 플랫폼"이라며 "푸르지오 스위트는 의왕이라는 입지와 상품 완성도 면에서 명실상부한 고급 실버 레지던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보관은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있다. 상담을 통해 실제 공간과 입주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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