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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8개 크기… 부산 신항에 미래형 친환경 물류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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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축구장 18개 규모의 미래형 친환경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기능을 갖춘 대형 물류거점이 조성되면서 부산항의 공급망 중심지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는 1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는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착공 부지는 12만5720㎡, 축구장 18개에 달하는 규모로 총 100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스마트 물류기술과 친환경 요소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이 동북아 공급망 허브로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 9월 기존 1만평 규모 단위의 공급 정책을 넘어서는 대규모 부지 제공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포장, 조립, 가공, 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장했다.


착공에 들어간 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공동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됐다. 완공 후에는 LG전자 수출입 화물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며 연간 13만7000TEU의 물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는 2027년부터 총 188명의 신규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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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착공이 부산항 배후단지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물류 거점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수요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유연한 부지 공급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힘줬다.

축구장 18개 크기… 부산 신항에 미래형 친환경 물류센터 들어선다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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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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