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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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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함께 외국 자본의 유입이 늘며 핀트의 인공지능(AI) 투자 전략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AI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회복 흐름에 발맞춰 자사 대표 주식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가 KOSPI200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17일 밝혔다.


핀트의 AI 투자 알고리즘이 주요 지수를 웃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 결과에 따르면 13일 기준 디셈버의 한국 주식 솔루션의 누적 수익률은 45.41%로 같은 기간 KOSPI200 20.81% 대비 24.6%포인트(P) 웃돌았다.


최근 국내 증시가 정권 교체에 따른 시장 활성화 기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 흐름 속에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핀트의 AI 알고리즘이 시장 변화에 정교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핀트의 한국 주식 솔루션 알고리즘은 서비스 출시 초기인 2024년 1월부터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우량 종목을 적극 편입해왔다. 정부가 주도하는 증시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면서 해당 종목군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 알고리즘 수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 운용 계좌 수 약 900개, 일임운용금액 약 80억원 수준이었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는 운용 계좌 수 1700개로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일임운용금액 또한 19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핀트의 '디셈버 ISAAC 자산배분 해외형' 알고리즘 역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최근 1년 수익률은 13.24%를 기록했다. 테스트베드에 등재한 자산배분형 알고리즘 전체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디셈버는 AI 투자 알고리즘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일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투자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전략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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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 변화와 기대감 속에서 핀트의 전략이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장기투자에 특화된 알고리즘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상승장뿐 아니라 하락 국면에서도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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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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