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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천’… 진천메가폴리스 중심으로 투자 핫 플레이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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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관심 고조 속 진천군, 2025 투자유치 설명회로 유치 전략 본격화

‘이제는 진천’… 진천메가폴리스 중심으로 투자 핫 플레이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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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수도권 규제 완화, 물류망 확충, 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 요소가 맞물리며 지방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진천군이 새로운 투자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이 조성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기업들의 구체적인 투자 문의가 잇따르며 산업 입지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 흐름을 실질적 유치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진천군은 오는 6월 25일 서울에서 '2025 진천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의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천 산업단지의 강점을 직접 설명하고, 입주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이벤트로 기획됐다.


진천메가폴리스, 지역산업지도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진천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개발면적 1,460천㎡(약 44.2만평)로조성되고 있으며, 위치는 진천군 문백면은탄리 일원이다. 무엇보다 이 산업단지는 고속도로 3개(중부·경부·평택제천), 국도 3개, KTX 오송역(25분 거리), 청주국제공항(10분), 평택항(70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강점이다. 수도권 1시간 생활권으로, 전국을 2시간 내 커버할 수 있는 물류 중심 입지로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큰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진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공장 총량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수도권 지역으로,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확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최근 들어 수도권 공장 신·증설 제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대체지 검토가 활발해지면서, 진천의 실질적 수요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천메가폴리스 관계자는 "진천메가폴리스는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 중심가가 매우 인접해 있어 도시생활 인프라는 물론 인력수급이 매우 용이하다. 이에 청약 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특히 주요 제조업·첨단소재·물류기업들과 구체적인 투자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대기업과 건실한 중견기업 등 다수의 기업들이 청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진천’… 진천메가폴리스 중심으로 투자 핫 플레이스 부상

투자유치 설명회, '관심'을 '계약'으로 전환하는 전략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단순한 산업단지 홍보를 넘어, 실제 입주 및 투자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 입주사 사례 발표, 세제 및 보조금 지원 제도 소개, 행정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실질적 정보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진천의 산업단지를 실질적 계약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설명회를 기점으로 한 후속 접촉과 현장 대응을 통해 가시적 유치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 거점으로서의 기반, 이미 구축돼 있다

진천군이 단순히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넘어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미 지역 내 견고한 산업 기반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천에는 이미 CJ제일제당, 씨제이대한통운, SKC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진천을 중부권 물류와 생산의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연쇄적인 입주는 진천의 산업 인프라 성숙도를 빠르게 끌어올렸고, 동시에 관련 중소 협력업체들의 동반 입주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진천군은 이를 바탕으로 진천메가폴리스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투자 보조금,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산업단지 내 복합지원시설 확보 등 입주 전·후 단계별 행정지원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진천메가폴리스는 청주의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 음성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센터와 인접해 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공급망을 집적할 수 있는 최적지다. 특히 청주 오창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요-공급 측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반도체 소재부품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


"진천의 시간은 지금"… 지자체-기업 간 상생 성장 모델

전문가들은 진천군의 최근 행보를 두고 "시기적 대응과 전략적 기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사례"라고 평가한다. 수도권 규제라는 외부 여건을 내부 성장 모멘텀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고, 산업단지의 입지·설계·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등 세부 요소까지 치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진천은 충청권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정주 여건, 교육 환경, 정비된 도심 기반시설 등도 기업과 근로자의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천군청 관계자는 "기업은 입지만 보고 오지 않는다. 인재 확보, 행정 대응, 생활 환경 등 종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며 "진천은 이런 면에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그 준비된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메가폴리스가 산업단지 경쟁이 치열한 전국 시장 속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규모나 인프라를 넘어, 지자체의 기민한 대응과 장기적 안목, 그리고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시스템 구축에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진천이 대한민국 산업지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단순 공급처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분명한 것은, 진천의 시간은 이제부터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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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분양 홍보관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에 위치해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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